진주상의, 진주기업 공공조달시장 개척지원 나선다
진주상의, 진주기업 공공조달시장 개척지원 나선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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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상공회의소
사진제공=진주상공회의소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금대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주지역 기업의 공동조달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와 진주상공회의소가 지난해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계약 체결한 지역 5개사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9개월 만에 15억7000여만 원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수공급자계약은 조달청이 동일품목을 생산하는 3개 이상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은 별도 계약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제도다.

연간 120조 원이 넘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기존 구매입찰 공고발주 방식에서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한 구매방식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주시와 진주상의는 지난해부터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지원사업은 진주시 관내 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역 기업의 조달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