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최우수 선정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최우수 선정
청동기와 함께 ‘청동이랑 상상술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13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PnE문화예술교육연구회(대표 류동진) 협약을 통해 올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은 영유아의 문화예술 접촉 기회를 확대하고 발달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며, 도내 3개의 문화기반시설이 선정돼 총 1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 중 진주청동기문화 박물관이 최우수로 선정돼 최고 금액인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PnE문화예술교육연구회는 ‘청동이랑 상상술래’이라는 제목 하에 청동기문화박물관의 역사‧문화콘텐츠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해석해 유아들의 문화예술 이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과 교사 연수로 구성되며, 유아 250명(15개 유아교육기관), 유아교사 36명, 부모 24명에게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방법은 진주시청과 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