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 임시휴관
진주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 임시휴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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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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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에 대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이는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 초전동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포함), 진주탁구광장(신안동)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곳은 시민안전을 위해 선제적 임시 휴관 조치하고, 감염증이 더욱 확산될 경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번 임시휴관으로 기존 실내 공공체육시설에서 예정된 모든 행사 및 대회는 전면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현재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안전지역인 반면, 전 세계적으로 2~3차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에서의 감염 및 확산 가능성이 우려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시하여 임시 휴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386개 민간 체육시설업체에도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용품 비치 등을 안내해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