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택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진주을)가 “신종CV로 인한 진주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을 위해 ‘비상 경제대책팀’을 설치해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경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던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더욱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의 부품 공급망 마비로 국내 자동차업계의 조업이 중단되면서 진주의 자동차부품 생산 영세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았다”며 “여행관련업체와 음식점들은 손님의 발길이 끊겨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집행을 위해 진주시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진주시와 진주시의회, 상공회의소,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비상 경제대책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제는 심리이고, 한번 경제 심리가 위축되면 다시 되돌리는데 그 몇 배의 노력, 시간과 돈이 소요된다”면서 “현재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경제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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