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종 한국당 진주을 예비후보 "남부내륙철도 원안 추진" 공약 발표
정재종 한국당 진주을 예비후보 "남부내륙철도 원안 추진" 공약 발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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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종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남부내륙철도 원안 추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진주신문
정재종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남부내륙철도 원안 추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진주신문

정재종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경남 진주을) 가 6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 유치 △스마트농업 도입 △제2금산교 건설 △경상대 로스쿨 개설 △진주타워 건설 △구도심 재건 △남부내륙철도 원안 추진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정 후보는 "지수출신 기업가와의 지역간 교류를 통해 상평공단 등에 제조업공장과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을 유치해 진주경제를 부흥시킬 것"이라며 "농촌지역 첨단정보통신 기술 인프라를 도입해 생산 증대와 품질 향상으로 수출감소, 농가 소득감소, 농촌인구 고령화 등에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장동과 금산면의 연결다리인 금산교에서는 늘 출퇴근 전쟁이 벌어지는데 제2금산교 건설로 교통난 해소와 진주 동부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또한 "거점 국립대학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로스쿨이 없는 경상대학교에 로스쿨을 유치해 대학의 위상강화와 서부경남의 고품격 전문 법조인력을 키워내는 산실역할을 해야 한다"며 "촉석루 등 기존의 관광자원만으로는 외부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어 선학산에 진주의 랜드마크가 될 진주타워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부에서는 남부내륙철도를 당초 계획된 노선대로 조기 착공해 국토균형발전과 남부내륙 철도교통의 원활화를 위한 목적을 최대한 빠르게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