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진수 예비후보 경남도의원 진주3 보궐선거 출마
민주당 천진수 예비후보 경남도의원 진주3 보궐선거 출마
“새로운 동부지역 만들겠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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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수 전 경남도의원이 6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진주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진주신문
천진수 전 경남도의원이 6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진주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진주신문

더불어민주당 천진수 전 경남도의원이 6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진주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진주을 지역은 지난 20여 년 동안 자유한국당 일당독재에 변화의 기미가 없었지만 최근 김경수 도정 출범으로 경남농업기술원 이전 등 대형사업이 첫 발을 떼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집권 여당의 도의원이 나와야 진주 동부지역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그 즉시 농업기술원이 이전하고 남은 부지를 공영개발 형태로 바꾸고 80% 이상을 도심공원화할 것”이라며 “침체된 상평공단도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바꿔 서부경남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출신인 천 예비후보는 경상대를 졸업했으며 경상대 겸임교수, 제6대 경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