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4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예비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침체돼 있는 진주 경제를 되살리고, 천년고도 진주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열기 위해 진주발전의 최적임자라는 확신을 가져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체계적인 혁신도시 활성화 △초전신도시 개발사업 추진 △거점공공의료시설 유치 △유등축제 세계문화유산 등재 △제2금산교 건설 및 금산도서관 건립 등 진주의 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한 예비후보는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상대로 지역 개발사업을 유치하고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집권여당의 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진주발전의 최적임자이자 진주 현안의 해결사이자 적임자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 경상대 농학과를 졸업한 한 예비후보는 제20회 기술고시 합격, 경남도 농업정책과장·기획관, 사천부시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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