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철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는 30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를 AI 디지털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진주산업 및 농공단지 300만 평 추가개발 △한국우주항공 민영화 △일본소재기업유치 △4차산업기업 100개유치 △GS칼텍스 1조원 생산유발효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200만평 정도의 진주 산업 및 농공단지를 300만평으로 추가 개발해 그중 60만평을 4차 산업단지로 개발해 중견이상 기업과 4차 산업 기업들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지난 2013년 진주 지수에 공장을 준공한 GS칼텍스의 추가투자를 이끌어내 생산유발효과 1조원 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3만 7000평(12만 ㎡)에 1,2단계 공장이 완공되면 10만톤의 복합수지를 생산, 25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다”며 “적어도 1조원 정도의 생산유발효과가 날 수 있도록 추가 투자유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진출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어 한일산업, 기술협력재단과 협력해 일본소재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우주항공(KAI)를 민영화해 항공우주산업을 다시 활성화 시키겠다“며 ”글로벌 우주항공 부품업체의 투자를 유치해 우주항공부품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