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국회의원 누가 출마하나?
진주지역 국회의원 누가 출마하나?
자유한국당 현역 교체 여부 관심 집중
진주을 지역구 예비후보 총 15명, 최다 등록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1.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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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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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한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현재 경남지역에서 총 133명의 총선 예비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당일 오전까지 경남지역에서는 모두 16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이 31명, 자유한국당 39명 등 모두 13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현재까지 등록된 진주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총 25명으로 파악됐다.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 현역의원 50% 이상을 교체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이에 4선인 김재경 의원(진주을)과 재선인 박대출 의원(진주갑) 공천 컷오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김재경 의원의 진주시을 지역구에 총 15명의 경남 최다 예비후보자들이 몰리면서 총선 분위기도 서서히 달아오를 전망이다.

특히 한경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과 이현규 전 창원시 제2부시장, 강민국 전 경남도의원 등도 진주을 총선 예비후보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까지 잇따르고 있어 벌써부터 김의원의 공천 컷오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본선 후보 등록 기간으로,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정식 선거운동,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사전투표, 총선 선거는 4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