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소장 남상오)는 21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더불어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진주시 대곡면사무소 사회복지사로부터 추천 받은 홀로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10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나누미봉사단(진주교도소 전 직원들로 구성)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금 100만 원을 대곡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진주교도소는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문산면 소재 진주복지원)을 방문해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부서별(1과 1가정) 자매결연 6가정에 대해 매월 78만 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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