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실시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전통시장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 점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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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청
사진제공=경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이 17일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창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으로 시장 내 건축, 전기, 가스 등의 관리실태와 안전대책 등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예산 소요 등으로 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별도 계획 수립해 보수 및 보강토록 처리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설 명절에 대비해 이용객들의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인 점검을 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