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한우소리,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
삼가한우소리,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백미 398포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1.16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삼가 한우소리(대표 오윤탁)가 16일 설을 맞이해 홀로노인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봉동 관내 기관·단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백승국)이 쌀 100포 ▲상봉새마을금고(이사장 한재원)가 지난 10일 쌀 68포 ▲상봉동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이정희)가 지난 13일 30포를 전달해 외로운 홀로노인들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누면서 훈훈한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윤탁 삼가 한우소리 대표는 “명절이면 더 외로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기식 상봉동장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사랑을 베풀어 준 오윤탁 삼가 한우소리 대표를 비롯한 백승국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한재원 상봉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정희 여성민방위기동대장에게 고맙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돌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가 한우소리에서는 지난 2015년 추석명절부터 10회에 걸쳐 홀로 외로운 설을 맞이하는 노인 190명 및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10㎏ 200포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