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진주교도소 참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진주교도소 참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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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교도소(소장 남상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23명이 대한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 대상으로 형사정책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 교화 및 재사회화의 중요성과 부패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참관한 직원들은 입·출소 대기실, 유치실, 수용 거실을 비롯해 정신재활·성폭력·마약류·알코올중독 수용자 등 재활치료를 맡고 있는 심리치료센터와 선화(禪畵)가 전시된 가온길 등을 둘러보고 교정공무원으로부터 교정행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했다.

진주교도소 관계자는 “교정행정의 목표는 준법의식 확립과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께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부패 없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