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준형 예비후보(민중당·진주시 갑 선거구)는 8일 진양고등학교를 찾아 만 18세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될 유권자들과 만났다.
지난해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으로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선거연령이 낮아졌다. 선거법 개정 이후 이번 4.15 총선에서 투표하게 될 만 18세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행보 중 하나다.
김준형 예비후보는 “선거연령이 낮아지는 것은 젊은 유권자 층의 확대로만 볼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이 정치의 주인으로 등장하게 되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만18세로도 한계가 있으며 고등학생이 되는 만 16세 까지 선거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것이 민중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꼭 투표를 할 것이라는 청소년 유권자들을 보며 “만18세 청소년유권자들의 첫 투표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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