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산청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유용미생물 탐색·이용기술 개발 등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0.01.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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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농업진흥과 주무관, 김경현 농업육성담당과 주무관, 조만선 주민복지과 기초생활담당, 김현지 도시교통과 주무관, 이승철 산림녹지과 주무관.(왼쪽 상단부터)
강수정 농업진흥과 주무관, 김경현 농업육성담당과 주무관, 조만선 주민복지과 기초생활담당, 김현지 도시교통과 주무관, 이승철 산림녹지과 주무관.(왼쪽 상단부터)

산청군은 2일 2019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군은 군민의 관점에서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혁신과 적극행정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추진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굴은 강수정 농업진흥과 주무관, 김경현 농업육성담당과 주무관이 ‘옥수수 사일리지 맞춤형 유용미생물 탐색 및 이용기술 개발’로 최우수를 수상했다.

조만선 주민복지과 기초생활담당은 우수 및 장려, 김현지 도시교통과 주무관 장려, 이승철 산림녹지과 주무관이 장려를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열의를 바탕으로 능동적인 문제 해결자가돼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동안 소극적이라 평가받던 공무원 이미지가 아닌, 능동적인 업무 추진이 필요하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