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장수노인 예우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가족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올해 2020년 신규 사업으로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의 장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제비 지원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만100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50만 원 이내의 장제비를 지원한다.
그간 사천시는 장수노인 장제비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장수노인 장제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1월부터 장수노인 장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천시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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