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진주시민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경자년 새해, 진주시민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진주성 호국종각 일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함께 가요 2020년! 희망찬 새 출발
  • 문평규 기자
  • 승인 2020.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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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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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31일 오후 11시 진주성 호국종각 일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각계각층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식전행사와 제야의 종 타종, 조규일 진주시장의 신년 메시지 전달, 식후 행사,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전 진주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 연주를 비롯해 시민 예술단의 마당밟기, 시민들에게 듣는‘새해 소망 인터뷰’동영상 상영과 진주시민 합창단의 합창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12시 정각에는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진행된 힘찬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소망풍선 날리기, 축포발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주기관인 남동발전과 농협 진주시 지부에서 LED풍등과 떡을 시민들에게 제공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년 새해 메시지를 통해 “2020년은 우리 진주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도시재생사업,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역사적인 해”라며 “계획대로 잘 준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도시 진주로 거듭나는 멋진 한해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