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 남해시금치 15t 특판전 개최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 남해시금치 15t 특판전 개최
“남해시금치, 건강에도 좋지만 과일보다 달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2.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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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남해시금치 판매 15톤(6400만 원 어치)을 목표로 특판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은 남해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정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보물섬 남해시금치’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성탄절 전·후의 유통가 피크기간에 실시하게 됐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지난 23일은 장충남 남해군수, 여동찬 군의원, 고원오 농협지부장, 박대영·송행열·류성식·박세봉 지역농협장, 이혁균 시금치연합회장, 구덕순 재경향우회장 등 농산물마케팅 추진단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해 강호성 양재지사장과 함께 시금치 판촉활동에 나섰다.

장 군수는 이 자리에서 양재지사관계 임원들에게 청정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남해시금치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에 덧붙여 남해군의 농산물에 대한 원활한 유통과 물량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이어 특판기념식에 참석한 마케팅추진단은 시식회에 참여해 방문객들을 환대하고, 남해시금치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풍을 머금은 남해시금치는 특히 당도가 높은데, 품질 면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싶다”고 강조하면서 “요리하기에도 간편해 서울의 주부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고, 보물섬 남해군에서 전하는 건강한 맛을 꼭 시식해 보시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강호성 양재지사장은 “남해시금치는 당도가 좋고, 상품가치가 매우 높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구덕순 재경향우회장도 “설탕을 넣은 것처럼 정말 달다, 달아”라며 판촉활동에 적극 나서 현장 소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