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후 예비후보, ‘소상공인 신용보증재단 설립’ 공약
박양후 예비후보, ‘소상공인 신용보증재단 설립’ 공약
내년 총선 민주당 진주을 선거구 출마 선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2.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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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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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진주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박향후(53)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가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 1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과 그동안 준비해 온 역량들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에게 봉사하고 헌신하고자 민생디딤돌, 희망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출마를 밝혔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중점적인 공약으로 ‘신용보증재단 설립’으로 저 소득층,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첫 번째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현재 신용보증재단의 시스템은 정작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그 혜택이 미미한 실정”이라며 “일정 규모의 도시 이상에 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혁신도시유치, 경남도청 서부청사이전, 항공국가산업단지확정, KTX 남북내륙철도의 조기 착공 등으로 진주는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진주가 준수도권 중심도시로서 주변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도약의 선봉도시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농업과 어업의 조화로운 재발전의 청사진 모색, 역사적, 문화적 자산들, 교육도시로서의 인재양성 등 수많은 잠재능력을 가진 진주를 새로운 시점에서 새롭게 바꿔가야 할 것”이라며 “이는 새로운 사람, 새로운 정치,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진주가 준수도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변화되는 진주의 미래를 위해 서민들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