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무대예술 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
경남문화예술회관, 무대예술 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2.1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오른쪽)과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유영재, 왼쪽)가 12일 오후 2시 무대예술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오른쪽)과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유영재, 왼쪽)가 12일 오후 2시 무대예술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과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유영재)가 무대예술 인력 양성을 위해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역공연예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강동옥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과 유영재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방학 기간 동안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의 전공 및 학업과 관련된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 학교 교육을 벗어나서 실제 공연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무대기계와 조명, 음향, 영상 등 장비를 사용해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동옥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공연예술분야와 관련하여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을 제공해 관련 자격을 취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외에도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무대예술 전문인 발굴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재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공연장에서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상호 협의해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의 대표 문화기반시설로, 도민의 문화복지 실현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2004년 경남지역 최초로 창설됐으며 창의융합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