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연말연시 맞아 각종 성금 기탁 이어져
진주시, 연말연시 맞아 각종 성금 기탁 이어져
진주시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2.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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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함께 5일 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등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성갑 이사장을 비롯한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나기 다양한 위문품이 관내 저소득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전달된 위문품은 BNK 경남은행(경영기획본부장 안태홍)이 김장김치 517박스 및 생활용품선물박스 300박스(시가 3000만 원 상당), 진주시복지재단에서 겨울이불 400채(시가 2100만 원), 무림파워텍(주)(대표 황기연) 전기매트 140개(시가 1500만 원), 명륜진사갈비 진주 가맹점(대표 장민석 외 6명) 500만 원이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이번 기탁에 참여한 BNK 경남은행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명절과 연말연시에 매번 어려운 이웃돕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무림파워텍(주)는 1995년 신동에너지(주)로 설립되어 증기, 냉·온수 및 공기조절 공급업체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진주가맹점은 숯불돼지갈비 대표 브랜드로 단기간에 자리 잡으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기탁식에 참여했다.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체와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진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내 저소득층의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