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주·진주진산·진주서경·진주루비로타리클럽, 주거환경 개선 사업 준공식 가져
동진주·진주진산·진주서경·진주루비로타리클럽, 주거환경 개선 사업 준공식 가져
진주시 맞춤형복지사업 업무 협약 후 첫 결실
  • 문평규 기자
  • 승인 2019.1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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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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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590지구 제7지역 동진주로타리클럽(회장 명선채), 진주진산로타리클럽(회장 이상헌), 진주서경로타리클럽(회장 서원진), 진주루비로타리클럽(회장 김순희)은 지난달 26일 진주시 봉래동 지모 씨 집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및 진주시 관계자 그리고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올해 8월 2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주시의 맞춤형복지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이번에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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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 사업 대상자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으로 집안의 천정이 내려앉고 외벽이 노후돼 단열이 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위험한 상태였다.

이에 4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은 다양한 재능기부와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쌓인 경험으로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천정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전기판넬 설치,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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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 지모 씨는 “천정 누수 등으로 집수리가 필요했지만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말끔하게 고쳐진 집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신 봉사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4개 로타리클럽 회장들은 “고된 작업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