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진주지사협과 연계 안전드림 서비스 시행
한국남동발전·진주지사협과 연계 안전드림 서비스 시행
진주지사협의 ‘취약계층 전기·소방시설 수리 봉사’와 연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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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일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헌도)의 진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과 연계해 진주시 이현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2019년 제4차 한국남동발전 안전드림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진주시 복지정책과의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회(지회장 추석권),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이승근), (재)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방문한 모든 세대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기·가스·소방시설을 점검해 발견된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열·가스배관 교체, 인입선 정비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혜)도 참여해 재능기부자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면서 재가봉사도 병행 추진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또 모든 방문세대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 보온텐트 및 이불세트 등 방한용품을 기증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이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는 “오래된 전선과 형광등으로 많이 불안하고 불편하게 생활했다”며 “오래된 전기선과 전등을 수리해주고 난방용 매트도 마련해줘 이번 겨울은 안심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허헌도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들 바쁜 일정에도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병구 한국남동발전 안전관리실장은“진주시를 비롯한 여러기관과 함께 진주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드림서비스는 ‘안전을 국민에게 드린다, 안전확보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의미로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진주지역 5개 유관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