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가져
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가져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지역별 센터 확충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2.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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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월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진주시 평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햇으며, 이날은 세 번째로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시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진주YMCA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 내에 초등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마련했다.

진주시 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하며, 방학 중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올해까지 목표였든 총 3개소를 개소했으며, 2020년에는 1개소를 더 추가 운영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055-761-0985)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