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군 ‘윤곽’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군 ‘윤곽’
28일 진주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 개최
진주지역 여·야, 무소속 등 16명 참석자 명단 확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9.11.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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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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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진주선관위)가 3층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진주시 갑‧을 선거구)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예비후보자들은 총 16명으로 확인됐다.

갑 지역구 참석 예비후보는 현역 박대출(58, 자유한국당)의원을 비롯해 진주혁신도시포럼 갈상돈(55, 민주당) 대표, 김헌규(58, 민주당) 변호사, 정영훈(50, 민주당) 변호사, 하바울(49, 민주당) 진주영남예술제협의회 회장, 정의당 김용국(40, 정의당) 진주시위원장, 최승제(44, 무소속) 지역재생연구소장, 이혁(52, 무소속) 전 우성레미콘 대표, 문병소(무소속) 경남 서부권 발전위원회·기획홍보특별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을 지역구에는 현역 김재경(58, 자유한국당)의원, 비롯한 서소연(53, 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영섭(52, 자유한국당) 전 청와대 행정관, 정인철(58, 자유한국당) 진주경제발전추진위원장, 박양후(52, 민주당) 경남과기대 겸임교수, 천진수(55, 민주당) 전 도의원, 김동우(49) 우리공화당 중앙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강갑중(70, 무소속) 전 시의원 예비후보자 및 그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설명회는 ▲예비후보자등록 구비서류 및 등록절차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선거법상 제한·금지 사항 ▲기타 입후보예정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준비에 필요한 핵심 선거정보를 통해 체계적이고 시의적절한 정치관계법 안내 등으로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며 ”내년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룰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오는 12월 17일(선거일 전 120일)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 할 수 있으며, 본 후보자 등록신청은 2020년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