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신문이 선정한 ‘9월의 베스트 공무원’은 진주경찰서 진양호 지구대장 정연기(48) 경감이다.정연기 경감은 주민 공감·체감 안전 향상을 위한 눈높이 맞춤 치안활동에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의 목소리를 얻고 있어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정 경감은 평소 진양호 지구대 조직 내 상․하․동료 간 신망이 두텁고 공․사생활의 모범을 보이는 등 직원·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특히 그가 가진 합리적 사고와 실천력으로 지역 경찰 사기진작 및 내부만족도 향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최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하고 있는 도로 시설물들이 파손 등으로 인해 오히려 안전 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설물에 대한 교체, 수리 등의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진주시는 최근 도로 중앙선에 보행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무단횡단 방지펜스를 설치했다.그러나 이 방지펜스가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오히려 안전사고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주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도로 위를 돌아다니는 시설물 조각을 피하려다 2차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실제

시민의 양심과 함께 버려진 일회용 컵이 진주 도심 곳곳에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진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는 물론 버스정류장, 공원 벤치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버려진 일회용 컵이 하나 둘 쌓이면서 오가는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먹다 남은 일회용 컵이 바닥에 흩어져 악취가 진동하기도 한다. 환경미화원들은 무단투기하는 일부 시민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 성인이 연간 마시는 커피는 2012년 288잔에서 2016년에는 377잔으로 증가했다. 일회용 컵 생산량도 2010년도 179억 개에

8대 시의원 진주시의회가 지역의 민주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 대표의 의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임무에 충실하지 못해 자격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표의 의사기관으로 집행부 못지않은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반면, 인근 사천을 비롯해 양산, 여수 등 타 지역보다 의정활동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8대 진주시의회는 총 21명의 의원들로 임기 시작일인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09월까지 총 46건의 본회의장 5분 자유발언과 14건의 조례 대표안을 발의했다.이는 지난 회

연휴가 끝난 뒤 흔히 요통, 어깨 무릎 목의 통증에 시달리거나 치질 증상이 부쩍 심해지기도 합니다. 차에 오래도록 꼼짝 않고 앉아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같은 자세로 몇 시간씩 전을 부치고 설거지를 하기 때문입니다. 명절에 일을 아예 안 하거나 고향을 찾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허리나 어깨에 부담을 덜 주려면 오래 한 자세를 유지하는 일을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운전이든 부엌일이든 1시간마다 자세를 바꿔주고 틈틈이 근육을 풀어주도록 해야 합니다.장거리 운전 시 올바른 운전 자세도 중요하지만 휴게소에 들렀을 때 허리를 숙여 손가락을

당신의 꿈을 지원합니다-사람의 죽음을 다루는 ‘장례’는 죽은 사람을 다루는 일로 ‘금기’처럼 여겨지면서 꺼려지거나 피하고 싶은 일로 인식되면서 기존 장례업계의 잘못된 점들을 보완하고,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이 일에 몸 담아와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진일종합장례 안상수(39) 대표. 그는 최근 대형 상조회사의 파산, 과도한 추가 비용 발생 등의 문제점으로 인한 상조업체에 대한 지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안 대표는

한국인 밥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 바로 된장, 간장, 고추장인 ‘장’을 손꼽는다. 우리 고유의 발효 음식인 전통 장은 예로부터 집집마다 장독대에 직접 장을 담그고 관리하는 데 많은 정성을 쏟았다. 이처럼 '장을 잘못 담그면 일년 우환’이라고 할만큼 장은 음식을 만드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우리 민족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는 전통 조미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장 담그기 문화가 점점 사라져가면서 우리 입맛도 획일화 된 장맛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3대째 우리 전통 장 본연의 맛을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초전공원에서 열린 파란마음 하얀마음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조 시장과 아이들은 닥터헬기 소리가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는 인식을 확산 시키는데 힘을 보탰다.닥터헬기는 도서·산간 지역의 응급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구조헬기다. 하지만 그 동안 헬기가 이·착륙 할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어 운항에 어려움이 있어왔다.이에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이 터질

국제로터리3590지구 진주대봉로터리클럽(회장 김한두)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명석면 저소득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클럽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6호집의 현판을 달고 집주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명석면의 장애인 수급자 가구로 집 외부에 설치돼 있는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과 세면실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를 명석면 사무소 복지사가 파악해 대상자로 추천했고, 이에 대봉로타리클럽은 해당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도시위원회 위원들은 24일 저소득 노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혜자인 안모(74세) 씨가 30년 동안 거주해 온 집은 방 도배지가 변색되고, 벽 하단부의 도배가 벗겨져 어르신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에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도시위원회 위원들은 방에 도배를 하고, 부엌 벽과 천정에 새로 도색을 하여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손길을 주었다.또한 오래된 장판과 형광등을 교체하고, 고장난 에어컨 실외기를 철거하고 전기 선을 정비하는 등 집안

명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화)는 24일 저소득 노인에게 밑반찬 제공과 목욕봉사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는 13명의 회원과 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오전에 3가지의 밑반찬을 만들어 7명의 어르신 댁에 직접 전달하고, 오후는 54명의 어르신들을 관내 목욕탕으로 이동해 목욕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밑반찬을 전달 받은 박모 씨는 “이틀에 한번 혈액투석으로 식사 해결이 가장 힘들었다”며 “매달 봉사자들이 밑반찬을 충분히 챙겨줘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또한 세 번째 목욕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24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고성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김경수 도지사는 한국남동발전 현황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협조한 이창식 삼천포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경남 유치에 한국남동발전의 투자와 부지 제공 약속이 큰 힘이 됐다”며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발전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버려지고 있는 발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무대시설 관련 보강작업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와 최신기술 도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다양한 장비의 운용을 위한 광범위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안정적인 공연장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에 도입된 네트워크 시스템은 공연장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하는 기반 시설이다. 이는 국내 여타 공연장과 비교해 매우 선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무대기계 상부기기를 지지하는 와이어로프를 교체함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무대기기의 정밀진단을

볼래로 문화거리 조성 공사 준공을 앞두고 경상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규비화실에서 볼래로 문화거리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이 열렸다.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지영)는 지난 18일 경상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규비화실에서 볼래로 문화거리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7년 문화거리 구상단계에서부터 물심양면 관심과 도움을 보내준 청년·예술인·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그간 볼래로 문화거리 조성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볼래리안들이 꿈꾸는 볼래로 문화거리의 미래상에 관해 진솔한 대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하현희)은 24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특색교육인 선비발길따라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선비발길따라 체험프로그램은 산청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경(敬)의(義)정신을 실천하는 선비교육의 일환으로 내달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및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의 좌우명 짓기, 국궁 및 전통놀이체험, 남명 유적지 탐방 등을 하게 된다. 하현희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에 기반한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애향

진주시는 지난 23일 충무공 김시민 장군 탄신 465주년을 맞아 미세먼지로 인한 묵은 때로 덮혀 있는 진주성 내 김시민장군 동상 물청소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진주성 공북문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마주하는 김시민 장군 동상은 묵은 때로 얼룩져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진주성은 인력과 장비(저압세척기)를 투입해 김시민 장군 동상의 때를 벗겨내어 시민들과 10월 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을 한결 산뜻한 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됐다.시는 진주성 내 각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수시로 청소작업을 실시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으나 동상은 별도의 장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만명)는 관내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진주오아시스 취약계층 목욕지원사업의 일환인 목욕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취약계층 목욕지원사업은 진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취약계층 목욕지원 대상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목욕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목욕서비스를 받은 최모 씨는 “봉사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헌신적인 목욕서비스로 너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24일 오전 또다시 확진 판정이 발생하는 등 차단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산청군이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재근 산청군수는 24일 오전 지역 내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을 담당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산청축산청정센터)을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이재근 산청군수는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예방약이나 치료약이 없어 차단방역만이 최선이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4일에서 19일인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농가는 철저한 소독과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3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확인하고 피해농가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이번 태풍으로 벼 쓰러짐, 과수 낙과, 가로수와 가로등, 신호등이 일부 전복됐으며, 주택지붕 파손으로 이재민 2가구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송도근 사천시장은 “아직 피해 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추가 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을 경우는 인력 동원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하동군은 지난 19·20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별천지 세상 지능형 스마트 타운 조성사업’ 과제를 발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 정보화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7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16개 과제 중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군은 영세농·고령농·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자생력 상실위기에 따라 화개면 의신·목통·단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