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재선출’

2020-01-14     최하늘 기자

한국예총 진주지회(이하 진주예총)가 제18대 지회장에 이어 주강홍(67·사진) 지회장을 재선출했다.

진주예총은 14일 경남문화예술회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5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에서 8개 단위지부 대의원 40명 중 23명의 지지를 얻어 재선임됐다.

이에 지회장은 앞으로 또 진주 예총을 4년 간 이끌어가게 된다.

주 지회장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화합과 위상을 정립하는데 앞장서 예술인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난 4년 간 완성하지 못한 사업들도 앞으로 4년 동안 성원이 헛되이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주 지회장의 공약으로는 △2023년 준공을 앞둔 시 예술관에 진주예총 단위협회 입주 △단위협회의 자율성 보장 △예술인들의 자존과 자긍심 고취 △70주년 개천예술제 성공적 수행 등을 내걸었다.

한편, 주 지회장은 현재 경남시인협회 부회장과 진주문학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진주문인협회장, 경남문인협회 부회장, 경남문예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